충북대학교 전자정보대학, 캡스톤디자인 졸업작품전 성료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전자정보대학이 지난 11월 4일(목)부터 11월 5일(금)까지 캡스톤디자인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캡스톤디자인은 학부 과정에서 학습한 전공이론을 바탕으로 제품 및 서비스를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수요에 적합한 창의적 설계 기술 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공학교육의 정점에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전시회에는 전자정보대학의 4학년 전체 학생이 캡스톤디자인으로 개발한 시제품과 서비스 등 총 191건이 전시됐다.
캡스톤디자인 작품의 기획 단계부터 전체 작품 개발 과정에 산업체 멘토가 직접 참여해, 현장 및 시장 관점에서의 요구사항을 작품에 반영했다.
특히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산업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공지능, 딥러닝 등 최신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교과과정을 개편하고, 지능로봇 인재양성을 위한 지능로봇공학과와 소프트웨어학부에 인공지능전공이 신설되는 등 시대적 변화에 발맞춘 결과 최신 인공지능 및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출품작이 많았다.
이건명 전자정보대학장은 “이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비대면 코로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개발 작품들은 원천 코드부터 작성되거나, 회로설계부터 진행되는 등 공학적인 노력이 많이 투입된 것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대학교 전자정보대학은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 미래자동차 분야 디지털혁신공유대학 사업 등 여러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 한국강사신문(http://www.lecture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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