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명실상부 자율주행 분야의 최고 유망주를 키우는 교육 산실임을 증명했다. 지난 5월 3일(화)부터 5월 6일(금)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에 참가한 로보틱스연구실 학생들이 ADSC(Autonomous Driving Simulation Challenge)부문의 최고상인 최우수상(세계전기차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 대회의 시상식은 지난 6월 7일(화)에 진행했다.
이번에 상을 받은 학생들은 전자공학부 4학년 학생들로 구성(박은석, 황찬호, 용재형, 반영준, 임나영, 지도교수 박태형)됐으며, 이들은 장애물 탐지를 위하여 3D lidar 및 YOLO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 객체 인지와 pure pursuit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횡방향 제어, lattice planner를 활용하여 장애물 회피를 구현했다.
박은석 학생은 “대회를 진행하면서 의견충돌도 있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었고 팀원들과 많은 의사소통을 통해서 위기를 잘 해쳐나간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팀원 모두 각자 맡은 파트에서 대회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박태형 교수(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장)은 “지난 4월부터 대회를 준비하며 어려움이 많았지만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매우 뿌듯하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혼신의 노력들을 보며 미래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자율주행 분야 최고 유망주로의 성장이 기대가 된다”며 “충북대학교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C-track, 3만평)에서 현장감 넘치는 실습과 더불어 플랫폼 활용 교육 지원으로 이렇게 우수한 성과의 결실을 맺을 수 있어서 보람되며 이에, 전문적인 실력을 갖춘 미래자동차 혁신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며 확장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 대학생 EV자율주행 경진대회’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AA 1/5 Racer, AA 1/10 Racer, ADSC, VAF Racer 등 4개의 부문으로 나눠 총 114개 대학팀이 참가해 우열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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