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 지능로봇공학과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Tensor팀(이지원, 장준혁, 정준범, 허주영. 지도교수 황영배)이 최근 국민대에서 열린 ‘혁신공유대학 스케일카 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자동차 컨소시엄 내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외 트랙 기반 자율주행, ROS 기반의 자율주행 알고리즘 경쟁, 차선 주행·장애물 인식 등의 자율주행 미션 등의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자율주행 직무 능력을 향상을 위해 마련다.
Tensor팀(이지원, 장준혁, 정준범, 허주영. 지도교수 황영배)은 sliding window search 알고리즘 차선인식, pure pursuit 알고리즘 제어, point cloud clustering을 통해 장애물 회피·라바콘 미션을 수행했다.
김곤우 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실현화해보고, 평가와 피드백으로 인해 해당 분야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전문적인 실력을 갖춘 미래자동차 디지털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며 확장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혁신공유대학 스케일카 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국민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 등 총 6개 대학 12팀이 출전했다.
조석준 기자 yohan@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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