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Clothoid-T팀(이지원 지능로봇공학과 4학년, 윤수한 전자공학부 4학년, 김선우 지능로봇공학과 3학년, 유태현 지능로봇공학과 2학년, 구자경 지능로봇공학과 2학년, 지도교수 기석철)이 지난 11월 20일(수)부터 11월 22일(금)까지 대구 EXCO 서관 1, 2전시홀에서 개최된 'AutoRace 2024'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Clothoid-T팀은 라바콘과 레드존, 그리고 회전교차로와 주차 차단기, 주차 등 다양한 미션을 완수하면서도 빠르게 들어와야 하는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기술적인 판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완벽히 주행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상을 받은 이지원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특히 주차 차단기를 넘고 마지막 주차까지 완벽하게 마친 순간은 정말 기뻤다. 상을 받으니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이 모두 보상받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행복하고, 이 경험을 통해 더 많은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고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곤우 충북대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열심히 준비한 만큼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뜻깊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실전에서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Clothoid-T팀이 보여준 도전정신과 창의성은 우리 사업단의 비전과 일치하며, 앞으로도 우리 사업단은 이러한 혁신적인 인재들이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utoRace 2024'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최한 '2024 CO-SHOW'의 미래자동차컨소시엄에서 주관한 스케일카 자율주행경진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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