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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이하 AI)는 단순 정보 탐색부터 보고서 작성, 실험 분석, 행정 커뮤니케이션까지 담당하며, 대학에서도 점차 폭넓게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활용 범위와 책임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학과마다 수업마다 허용 정도가 다르다 보니 혼란이 생기기도 한다. 이에 몇몇 대학은 학습 윤리와 공정성을 지키기 위해 AI 활용 기준과 책임 원칙을 명문화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도 했다.
  AI 가이드라인을 제정한 대학들은 대부분 ▲출처 명시 ▲사실 검증 ▲학문적 진실성 유지 ▲결과물 책임성 등을 핵심 원칙으로 하고, 세부 적용에 있어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충남대는 AI를 학습 효율을 높이는 도구로 인정해 교수자와 학습자가 수업 목적에 맞게 활용 범위를 직접 협의하도록 했다. 중앙대는 수업 현장에서 발생할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강의계획서에 AI 사용 허용 여부와 범위를 반드시 명시하도록 권고하고, 필요할 경우 사용 기록과 근거 제시를 요구한다. 연세대는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AI 탐지 도구의 오류 가능성을 인정하고, 평가에서 학생의 사고 과정과 분석 능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대는 ‘학문적 성실성 보존’을 강조하며 위조된 출처 생성 방지, 사실 검증 의무를 세부 지침으로 명시했다. 고려대는 수업 성격에 따라 전면 금지, 조건부 허용, 자유 허용의 선택지를 두어 수업별 상황을 반영하도록 했다.
 
  그렇다면 실제 우리 학교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각각 전공이 다른 우리 학교 구자경(지능로봇공학과·21), 김재이(사회학과·22), 서준혁(철학과·24), 이상원(토목공학부·25) 학생과 이야기를 나눴다.
 
Q. 평소 AI를 어떻게 활용하나요?
 
▶자경(로봇공학)  저는 주로 전공 공부와 창작에 AI를 활용해요. AI가 개념 정리나 코드 구현에 큰 도움이 돼요. 검색보다 빠르게 핵심 내용을 찾아 주고, 논문 내용을 요약하거나 수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아요. 창작은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때 도움을 받고,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이미지 생성 AI로 굿즈를 제작해 봤어요. 단순 정보를 넘어서 생각을 결과물로 바로 구현할 수 있는 게 AI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해요.
▷재이(사회학)  처음에는 AI 활용에 반감이 있었어요. 사회학의 글쓰기는 스스로 질문하고 해답을 탐색하는 과정 자체니까요. 그런데 AI 기반 출판 프로젝트에서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다 효율성을 체감했어요. 대량 텍스트를 분류하고 구조화하는 데 AI는 탁월했고, 저는 해석과 의미에 더 집중할 수 있었어요. 지금은 직접 글을 쓴 후 문장 흐름과 논리 누락을 점검받는 수준에서 사용해요. AI는 ‘검토자’ 역할만 한다는 원칙을 세웠어요.
▶준혁(철학)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공지문을 정리하거나 표현을 다듬을 때 AI를 자주 활용해요. 전달력이 높아지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 좋아요. 다만 전공 공부에 사용은 신중하게 해요. 논리학처럼 수식 표현이 필요한 경우만 도움을 받고, 글쓰기나 사유 중심 활동에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아요.
▷상원(토목학)  공과대학은 실험 데이터를 정리하고 결과를 도출할 때 AI의 도움을 많이 받아요. 복잡한 수치를 정리하거나 결과의 의미를 구조화할 때 AI가 빠르게 방향을 제시해 주거든요. 시험을 준비할 때도 활용 범위가 넓어요. 수학이나 물리 개념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게 연습 문제를 생성하거나 풀이 과정 설명 등 학습 보조 역할로 활용해요.
 
Q. AI가 불러온 대학의 변화와 문제는 뭐가 있을까요?
 
▶자경(로봇공학)  과제나 보고서 작성할 때 정보 수집과 정리를 AI 덕분에 훨씬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요. AI 덕분에 남은 시간은 추가 학습이나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쓸 수 있게 됐어요. 이런 점은 AI가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해요. 그러나 AI의 답변이 자연스럽고 정확해 보인다는 이유로 검증이나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일이 많아지고 있어요. 사고 과정을 모두 AI에 의존하게 되면 스스로 고민하는 시간은 줄어들고, 그 습관이 쌓이면 문제를 깊이 분석하거나 새로운 관점을 도출하는 능력이 없어질 겁니다. AI는 학습의 효율을 높이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도 있지만, 동시에 인간의 학습 능력을 퇴보시킬 수도 있는 거죠. 그래서 AI에 대한 경각심과 더불어 긍정적 활용을 유도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재이(사회학)  저도 자경님 생각과 같아요. 후배가 AI로 한 시간 만에 글쓰기 과제를 끝내고 제출까지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어요. AI로 보고서나 에세이를 쉽게 작성할 수 있고, 그렇게 하는 학생이 많아진 것 사실인 것 같아요. 하지만 사회학은 사회학적 상상력, 즉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문제의식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생각하는 힘을 충분히 기르지 못한 상태에서 AI에 의존하는 건 실력을 키우는 게 아니라 퇴행시키는 행위예요.
▶준혁(철학)  사고력 평가 시험을 오픈북으로 진행했는데, 많은 학생이 AI로 답안을 구성해 제출해서 평균 성적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졌고, 결국 시험 방식을 바꿨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AI에만 의존하다 보면 원문을 직접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질 겁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과제 할 때 AI 활용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지나친 의존은 개인의 학습 능력 저하를 가져온다고 생각해요.
▷상원(토목학)  앞서 말한 것처럼 공과대학은 AI를 자주 활용해요. 실험 데이터 분석과 결과 도출, 수학이나 물리처럼 개념 이해가 중요한 과목을 공부할 때, 교수님께 일일이 질문하지 않아도 AI를 통해 기본 개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학습 방식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어요. 물론 저도 다른 분들처럼 부작용은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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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재이(사회학과·22), 서준혁(철학과·24), 이상원(토목공학부·25), 구자경(지능로봇공학과·21).
 
 
Q. AI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일까요?
 
▶자경(로봇공학)  비판적 사고력과 책임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만약 우리 학교에 AI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진다면 단순히 AI 사용을 제한하거나 허용하는 규정이 아니라, 학생이 책임감 있게 AI가 만든 결과를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 기준이면 좋겠어요. AI가 제시하는 유려한 문장이 항상 사실인 건 아니므로 어떤 부분을 어떻게 활용하고, 그 결과를 어떻게 검증했는지 AI 활용 과정을 투명하게 밝히는 절차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재이(사회학)  비판적 사고가 핵심입니다. 왜 그런 답이 도출됐는지, 그 결과가 어떤 함의를 지니는지 반드시 따져봐야죠. AI가 부정확한 정보와 왜곡된 내용을 제시할 수 있잖아요.
▶준혁(철학)  활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질문을 구성하는 힘, 즉 사고력이라고 생각해요. AI에게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얻는 답변의 질이 달라지잖아요. AI를 사용할 때 그 과정과 결과를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한다면, 학습 역량이 저하되는 일 없이 더 효과적으로 배움을 확장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상원(토목학)  저는 책임감이라 생각해요. AI가 잘못된 정보를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이 전적으로 활용자에게 있음을 명심해야 해요. 책임감이 전제된다면 자연스럽게 정보를 재확인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치고, AI를 건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겁니다.
 
Q. 우리 학교에서 AI 가이드라인을 만든다면 어떤 내용을 담으면 좋을까요?
 
▶자경(로봇공학)  과제나 보고서 작성할 때 AI가 생성한 내용을 그대로 제출하기보다, 이를 검토하고 자신의 판단을 반영해 수정 및 보완하는 과정을 명시하는 규정이 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AI를 사용했다면 활용 여부, 사용 범위, 검증 과정을 명시하는 거예요. 또 과목 성격에 따라 활용 범위 구분할 필요가 있어요. 개념 이해나 사고력을 평가하는 과목은 활용을 제한하고, 응용·실습 중심 과목에서는 보조 도구로 허용하는 식으로요.
▷재이(사회학)  과제나 보고서 작성에 AI를 활용했으면 그 사실을 분명히 표기하도록 해야 합니다. 활용 범위와 책임 소재를 투명하게 밝혀야 학문적 진실성을 지킬 수 있어요.
▶준혁(철학)  강의계획서 단계에서 과목별 AI 활용 허용 수준을 명확히 안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수업 초반부터 관련 규정을 제시한다면 교수자는 공정한 평가 기준을 마련할 수 있고, 학생도 이를 바탕으로 수강 여부를 선택할 수 있어요. AI 사용을 지양하고 직접 작성해 평가받고자 하는 학생에게도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상원(토목학)  AI를 활용할 경우, 정보의 신뢰성을 확인하는 교차 검증 단계를 반드시 거치도록 해야 해요. AI가 제시한 내용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자료나 공식 출처를 통해 정확성을 확인한 뒤 보고서를 작성한다면 결과물의 신뢰도가 높아질 겁니다. 물론 이 과정을 따로 보고서에 명시해야겠죠.
 
Q. AI 가이드라인 외에 학교 차원에서 어떤 노력이 더 필요할까요?
 
▶자경(로봇공학)  실제 학습과 연구에 도움이 되는 AI 활용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AI 기반 학습 방법,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비판적 검토와 데이터 편향 이해 등 내용을 교육받으면 학생들은 AI를 단순한 편의 도구가 아니라 새로운 학습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재이(사회학)  토론형 수업을 더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토론형 수업은 학생 개개인의 사고 과정이 평가의 핵심이 되기 때문에 AI가 개입할 여지가 거의 없잖아요. 그만큼 AI 남용이나 부정 활용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잖아요. 사회학과는 의견을 제시하고 서로 토론하는 수업이 많아 AI 활용 문제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입니다. 다른 학과에서도 토론 기반 수업이 확대하면, 학생들이 AI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사고하고 소통할 겁니다.
▶준혁(철학)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나 장애 인식 개선 교육처럼, AI 윤리와 활용 교육도 필수 교육으로 정규화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강의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교수님들이 관련 내용을 안내해 학생들에게 AI 활용에 대한 경각심을 준다면 더욱 효과적일 겁니다.
▷상원(토목학)  AI 사용 윤리를 교양 필수 과목으로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특히 실험보고서를 자주 작성하는 공과대학은 AI 활용 윤리와 검증 방법을 꼭 배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AI는 긍정과 부정의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긍정과 부정은 사람이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 일상에 깊숙이 파고들어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윤리적 기준과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

관련링크 : https://press.cbnu.ac.kr/ktimes/articles/102/20251103/202511031521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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