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스케일카 자율주행 경진대회(2025 AUTO RACE)'에서 충북대 Clothoid-A팀이 대상(교육부장관상), TENSOR팀이 사업단장상을 수상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
충북대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지난달 28일 열린 '2025 스케일카 자율주행 경진대회(2025 AUTO RACE)'에서 Clothoid-A팀이 대상(교육부장관상), TENSOR팀이 사업단장상을 수상하며 자율주행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이달 1일 밝혔다.
Clothoid-A팀 : 김선우(4학년), 장준혁(3학년), 정준범(4학년), 김보형(3학년), 허주영(3학년)
이번 대회는 미래 자율주행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상환경에서 개발한 알고리즘을 1/10 스케일카(We-Bot 2.0)에 적용해 실제 환경과 유사한 주행트랙에서 경쟁했다. 대회는 자율주행의 핵심 요소인 인지/판단/제어 알고리즘 구현을 비롯해 신호등/장애물 인식과 도로 상황 대응 등 다양한 미션 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충북대는 두 팀이 나란히 본선에 진출해 모두 수상하며 실무 중심의 자율주행 기술 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상팀인 Clothoid-A팀은 지능로봇공학과 기석철 교수의 지도 아래 정준범(4학년), 김보형(3학년), 김선우(4학년), 장준혁(3학년), 허주영(3학년) 학생이 참여했다. 팀은 정밀한 주행 제어와 고도화된 경로 계획 알고리즘을 구현해 완주 안정성을 높였으며, 신호등 인식/장애물 회피/터널 대응 등 복합 미션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사업단장상을 수상한 TENSOR팀은 황영배 교수의 지도로 김민재(3학년), 지연수(3학년), 강준혁(1학년), 김부경(2학년), 서민영(2학년) 학생이 구성됐다. TENSOR팀은 미션 구간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효율적 주행 경로 설정 능력을 바탕으로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주행 성능을 발휘했다.
정준범 Clothoid-A팀장은 "실제 환경과 유사한 트랙에서 알고리즘을 검증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연구를 발전시켜 자율주행 분야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TENSOR팀: 지연수(3학년), 서민영(2학년), 김민재(3학년), 강준혁(1학년), 김부경(2학년)
김곤우 미래자동차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다시 한 번 뛰어난 성과를 냈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실무 중심 교육으로 미래자동차 핵심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지난해 열린 '2024 스케일카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도 Clothoid-V팀이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 Clothoid-A팀의 대상 수상으로 2년 연속 최강 자율주행팀 타이틀을 이어가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