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타요이글스 'F1 Tenth Korea Championship 자율주행대회' 준우승 쾌거
충북대 전자정보대학 지능로봇공학과 로보틱스연구실의 타요이글스팀은 최근 개최된 자율주행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우수한 실력을 뽐냈다고 5일 밝혔다.
타요이글스팀(TaYo Eagles, 지도교수 박태형, 조기환(팀장, 제어로봇공학전공 수료), 권도현(지능로봇공학전공 1학년), 김건우(지능로봇공학과 4학년), 이조희(정보통신공학부 4학년) , 오현지(지능로봇공학과 3학년)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제어로봇시스템학회(ICROS)가 주최하고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F1 Tenth Korea Championship'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F1 Tenth 한국 대회로 참가자들은 실제 F1 경주차의 1/10 크기 모형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을 겨뤘다. 전국 37개 팀이 참가해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타요이글스팀은 예선에서 최고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본선 토너먼트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해 최종 준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도교수인 박태형 지능로봇공학과 교수는 "먼저 열심히 준비한 만큼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뜻깊다"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실전에서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참가 학생들의 향후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대회 참가는 과기정통부의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Grand ICT 연구센터) 지원으로 이뤄졌다.
충북대 전자정보대학 지능로봇공학과 로보틱스연구실의 타요이글스팀은 최근 개최된 자율주행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 우수한 실력을 뽐냈다./사진=충북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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