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충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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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지능로봇공학과 최연호(1저자, 박사 3년), 봉은정(공동저자, 박사 2년) 씨가 디지털분야 글로벌인재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IEEE 지능형 차량 심포지엄(IV: IEEE Intelligent Vehicles Symposium)에서 논문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LiDAR 및 카메라 데이터 융합을 통한 3D 시맨틱 분할 통합 네트워크'를 주제로 한 해당 연구는 LiDAR와 카메라의 단점을 보완한 통합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설계함으로써 경량인 동시에 분할 정확도와 효율성에서 뛰어난 성능을 검증해 100km/h 이상의 고속 자율주행 자동차까지 적용 가능성을 보였기에 학술회의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도교수인 기석철 지능로봇공학과 교수는 “자율 주행을 위한 카메라·센서 시스템 연구·개발을 통해 앞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EEE 지능형 차량 심포지엄은 지능형 자동차 관련 저명 국제 학술회의로 충북대에서 진행중인 해당 연구는 디지털분야 글로벌인재양성사업의 뉴로 컴퓨팅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 개발 과제(책임자: 황영배 지능로봇공학과 교수)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