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2022 과학기술·공공 AI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KISTI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대전시, 국회도서관이 주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대회는 AI데이터 기반 과학·사회적 문제 해결과 데이터·네트워크·AI 저변 확대가 목적이다.
대회 총 상금은 2200만원으로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국회의장상과 500만원, 우수 수상자에게는 학술대회 발표와 후속 공동연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경진대회는 ’문제 발굴 부문‘과 ’AI 모델 개발 부문‘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KISTI AI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문제 발굴 부문’은 다양한 과학·사회적 문제를 발굴하고 관련 데이터를 공개해 다양한 연구자의 해결 참여를 유도하는 부문이다.
‘AI 모델 개발 부문’은 데이터 기반으로 과학·사회적 문제에 최적 성능을 보이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하는 부문이며, 앞 부문에서 선정된 문제가 과제로 제시된다.
7월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문제 발굴 부문’에는 AI 기반의 문제 해결이 필요한 개인과 기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문제에 대한 상세 정보와 함께 문제 해결과 관련된 데이터를 KISTI의 AIDA 홈페이지(aida.kisti.re.kr)를 통해 공개해야 한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활용할 AIDA 서비스는 과학기술 분야의 AI 데이터의 자유로운 개방과 활용을 위해 KISTI가 개발한 과학기술 기계학습 데이터 서비스다. KISTI는 AIDA를 통해 KISTI가 구축한 기계학습 데이터셋과 과학기술 논문 전문 기반 사전학습 언어모델을 공개하고, 이의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KISTI는 다양한 연구자들이 AIDA를 활용하여 과학기술 분야의 AI 데이터를 자유롭게 접근,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AIDA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서비스 사용자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출처 : 이성현 기자 http://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4131